송파구가 내달 말까지 구립 경로당 23곳을 돌며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

 



송파구가 내달 말까지 구립 경로당 23곳을 돌며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15명 내외의 노인이 참여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소속 전문 강사 2명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40분간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강의 내용은 겨울철 한랭 질환 사례와 증상, 만성질환자 건강 관리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전열 기기와 가스 안전 수칙 교육도 3회 병행하며, 가정 내 전열기 사용법과 외출 시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한다.

교육은 트로트 음악에 맞춰 가벼운 몸풀기 체조로 시작해, 동영상 등 다양한 시각 자료로 계절 질환과 예방 수칙을 쉽게 재미있게 전달한다.

출처: 매일신문 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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