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베이비뉴스] 어린이안전친선대사에 고석 박사 위촉

작성자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작성일
2025-01-24 15:51
조회
34
24년 이상 어린이 사고 예방에 헌신해온 '안전영웅'



고석 송파안전체험교육관장, 세이프키즈코리아 어린이안전친선대사로 위촉. ⓒ세이프키즈코리아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는 27일 아동안전전문가 고석 박사(한국어린이안전재단 창립대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장)를 어린이안전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Safe Kids)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고석 대사의 공헌업적과 생생한 현장사례를 내년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어린이안전총회(PREVCON 2025)'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전 연세대 의대 학장, 소아청소년 외과 전문의)는 “고석 대사는 만24년이상 어린이 사고예방만을 위해 헌신해온 안전영웅”이라며 “고 대사는 1999년 6월 29일 씨랜드 화재 참사 당시 유치원에 다니던 6세 쌍둥이 딸 둘을 모두 잃은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2000년 7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창립을 주도하고 상근 대표로 활동하는 한편,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운영하면서 이를 전국 안전체험관중 최우수 모범 사례로 성장시키는 등 오로지 우리 사회 어린이 안전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고 위촉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순회 체험교육버스 운영, 저소득층 카시트 보급 사업 등은 그가 선구적으로 추진한 사례이다.

위촉을 수락한 고 대사는 “예방될수 있었던 참사로 세상을 떠난 어린 내 딸들이 겪은 유사한 사고가 이 땅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했던 그 마음 하나로 지내왔다"면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1999년 씨랜드 참사, 2014년 세월호 참사, 2022년 이태원 참사, 오늘 현재도 전국 골목길, 횡단보도, 초중고 교내 사건 사고 등 우리 사회는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불감증과 위험이 늘 공존 내연되어있는 상태”라며 “한국내 여러 어린이 단체, 안전단체, 중앙 정부, 지자체, 기업 등 우리 사회 모든 주체들이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힘을 모으는데 미력이나마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홍종득)는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 Safe Kids Worldwide 국제본부/미국법인은 미국 연방정부 산하 미국도로교통안전공단(NHTSA)이 시행하는 자동차 카시트관련 어린이탑승안전교육전문가 자격증(CPST, CPSI) 단독 위탁 교육 및 자격증 발급 인증기관이기도 하다. 회원국중 중국, 멕시코, 캐나다, 카타르 등이 이 과정을 도입운영중이고,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는 2025년에 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병원에서 임신부가 출산후 귀가전 배우자나 가족이 신생아용 카시트를 구입해야 퇴원이 허용된다. 병원은 실물 또는 영수증으로 구입을 확인하고 퇴원을 허용한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한국 어린이 사고 사건 예방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콘텐츠 개발, 대정부 대의회 안전 정책/법규 제정 개정 제안(애드보커시활동),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경찰청, 국립재활원,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관악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메가스터디, 대교 등과 협력하여 어린이 손상예방교육, 캠페인, 콘텐츠 개발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무총리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출처 : 베이비뉴스 전아름기자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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