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프로그램 등
16일 실시…프로그램 무료·사전예약 진행

송파안전체험축제 포스터 /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송파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국민안전의 날에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0주년을 맞아 안전체험프로그램과 안전뮤지컬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 30개의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경찰차 탑승, 승강기 탈출체험, VR을 활용한 해양교통안전, 항공기 비상슬라이드 체험 등 신속·정확한 대처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니다. 시야 확보를 위한 투명우산 만들기, 모기기피제 만들기, 전동차 종이접기 등도 진행한다.

같은 날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는 어린이 안전뮤지컬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 속 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송파안전체험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며,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안전의식은 어렸을 때부터 형성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축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위기상황을 경험하며, 대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김소영기자  eileen5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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