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시정일보]송파구, '골든타임' 사수하는 응급처치 교육 가동... 보건소·체험관·찾아가는 교육 3대 맞춤형 체계 구축
작성자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작성일
2026-01-29 09:37
조회
101
송파구보건소에서 진행한 응급처치 교육


[시정일보 홍준성 기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정지나 사고 현장에서 생존율을 결정짓는 핵심은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다. 송파구가 구민 누구나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구조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안전 교육망을 본격 가동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월부터 구민들의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응급 상황의 결과는 준비된 사람이 얼마나 가까이에 있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라며,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 몸이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 체계는 장소와 대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우선 송파구보건소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구민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분기별로는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임산부를 위해 기도 막힘 사고 시 필수적인 ‘영유아 하임리히법’ 교육을 별도로 편성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인 보육교사 등을 위해서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매주 2~3회에 걸쳐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 전문적인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는 운영 횟수를 탄력적으로 늘려 대응할 방침이다.
현장 밀착형인 ‘찾아가는 교육’은 학교, 경로당, 기업 등 교육을 희망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전문가가 직접 방문한다. 구는 특히 AED가 설치된 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위급 상황 발생 시 해당 시설 내에서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이뤄지는 생활 속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총 193회의 교육을 통해 9,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중학생부터 일반 구민에 이르기까지 일상 공간에서 흔히 마주치는 이웃들을 응급 처치 요원으로 양성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안전 지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 : 시정일보 홍준성 기자 roof1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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