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호경제] 서울 송파구, 전국 최초 ‘어린이 안전사업 통합‘ 운영에 기대감

작성자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작성일
2021-05-04 15:21
조회
424


 

 

서울 송파구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송파형 맘편한 어린e 안전지킴이’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운영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사고 및 각종 재난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시행하는 사업 중 전국 최초로 추진해 주민과 학교 현장에서 호응이 좋은 3가지를 선정했다. 사업은 온라인 안전교육 스튜디오,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 실시간 우회전 영상 알리미이다.

온라인 안전교육 스튜디오는 지진, 화재 등 재난위기부터 위생안전 및 선박안전, 생활안전까지 폭넓은 체험이 가능하다. 종합안전체험관인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 마련돼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3월 8일 첫 운영 이후 미취학아동부터 성인까지 1만여 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많다.

스마트 교통안전 지킴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스쿨존 내 차량사고 방지 시스템이다. 차량영상검지기, LED전광판, 매립형 경관조명등, 초지향성 스피커 등을 설치해 경고 그림, 문구, 음성 안내로 차량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챙긴다. 현재 무신호 교차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풍납초등학교 앞에 설치 중이며 7월 완료 예정이다.

우회전 영상 알리미는 학교 앞 교차로에 영상 카메라와 LED 패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횡단보도 상황을 영상으로 표출한다. 우회전 시 생기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 시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지난해 문현초등학교에 설치 후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1곳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구는 특별히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송파형 맘편한 어린e 안전지킴이’에 대한 홍보에 힘써 어린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민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어린이 안전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힘써왔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송파형 맘편한 어린e 안전지킴이’로 통합 관리하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사출처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5063